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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근교 여행, 꼬모 Como 둘러보기

이탈리아

by 그리부이 2025. 9.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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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근교에서 기차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꼬모 호수라는 곳이 있다. 이 호수가에 작은 시골마을들이 줄지어 형성되어 있는데, 전 세계 유명인사들의 별장도 많이 있다고 하고, 심지어 라스베가스의 벨라지오 호텔은 이 호수의 소도시 벨라지오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우리도 레꼬나 벨라지오 같은 호수 도시들을 둘러보기 위해, 우선 꼬모로 출발했다. 둬낙 이른 시간에 움직였다보니 아직 해가 다 뜨지 않아 어둑어둑한 것이 킬포.


일찍 나온 것도 한 몫 했겠지만, 일단 방문한 날이 크리스마스 당일이라 모두가 집에서 쉬는 그런 날이었다.


꼬모에 오는 한국인들은 꼭 찍고가는 무한도전(?) 동상 ㅋㅋ


원래는 선착장에서 다른 마을로 넘어가는 배를 예약하고 동네를 둘러보려 했는데 분위기가 좀 이상하다.


정말 사람이 하나도 없는 모습... 알고보니 크리스마스 당일이라서 아예 운항을 안한다고 ㅋㅋ


그래서 계획 급변경. 동네나 좀 둘러보고 꼬모 푸니쿨라를 타고 경치나 감상하기로.


다행히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푸니쿨라는 운행을 했다. 그나마도 단축운행을 해서, 정오까지는 내려와야 했다.


생각보다 뭐가 없는 탑승장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유러피안 라이프. 나중에 밀라노 돌아가서 안건데, 크리스마스에는 무려 지하철도 운행을 안한다 ㅋㅋ


한 10~15분만에 금방 올라왔다. 각도가 꽤나 있다보니 속도가 별로 높지는 않았고.


올라와서 보니 진짜 뻥 뚫리듯이 시원한 뷰.


멀리 알프스의 설산이 보인다.


동네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는 뷰스팟.


구경을 하고 12시쯤 되어 내려오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역시나 다 관광객들이기는 하고.


그래도 크리스마스니까 성당에 들어갔다. 나름 꼬모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는 성당이라고 들었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 ㅎ


그렇게 짧은 꼬모 구경을 마치고 다시 밀라노로 돌아갔다. 동네 자체가 꽤 예쁘다보니, 그리고 그런 마을이 여러 곳이 있다보니 꼬모 호수에 좀 길게 잡고 쉬러 와도 좋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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