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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셩지엔바오 맛집 따후춘(대호춘) 후기

중국

by 그리부이 2025. 7.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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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를 떠나는 날 아침, 상하이 사람들이 즐겨먹는다는 아침 메뉴인 셩지엔바오를 우리도 즐겨보기로 했다. 숙소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유명한 맛집인 따후춘이 있다길래 이동.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동네에 있는 평범한 외관의 가게였다.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았음.


매장 벽에 붙어있는 뜬금없는 팀 쿡 사진 ㅋㅋㅋㅋ 나름 맛집인가보다 ㅋㅋㅋ


셩지엔바오는 아래쪽은 기름에 튀기고 위쪽은 그 끓는 스팀으로 쪄낸 스타일의 만두다. 사람이 많을 때는 저걸 계속 지글지글 굽고 있다던데… 우리는 약간 바쁜 타이밍을 비껴서 갔는지 이미 구워진 만두를 제공받았다.


나름 미쉐린에 소개된 가게. 17년부터 21년 연속으로 소개되었다고. 근데 그정도 되는 가게에서도 영어 메뉴판 따위(?)는 제공하지 않는다. 번역기로 돌려도 이게 무슨 메뉴인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미리미리 잘 찾아놓아야 한다. 중국 여행을 준비하면 아무래도 굉장히 J 스러워야 하는 부분…


꽤 많은 매체에 소개되었는지 여러 종류의 상패가 가득. 상하이 내에 지점이 여러개 있기 때문에 가까운 쪽으로 방문하시면 될 듯 하다. 한국인들이라면 대부분 방문하는 예원 근처에도, 와이탄 근처에도 매장이 있다.


잠시 기다려서 나온 셩지엔. 생각보다 엄청 맛있었다. 아침 메뉴치고는 조금 기름진 느낌도 없지않아 있는데, 그래도 맛있는 것은 사실이다….


완탕도 하나 시켰는데, 이번에도 짝꿍은 다음에 오면 완탕 말고 셩지엔만 두 개 시키겠다고 했다 ㅋㅋ 역시 맛집을 찾아가서는 그 집이 유명해진 메뉴를 먹는 것이 정답인가… 나는 오히려 완탕이 조금 더 아침 식사에 맞는 음식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슴슴한 간으로 된 국물 요리라서 ㅋㅋ 셩지엔은 물론 엄청 맛있었지만 다음에 온다면 간식 정도로 먹을 듯. 현지인들은 다들 아침 메뉴로 먹는 음식이라 점심 지나면 닫는 점포도 있으니 꼭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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