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창이공항 라운지 SATS Premier Lounge (Terminal 3) 리뷰

시간이 흘러 싱가포르를 떠날 날이 다가왔다. 해외에서 공항을 이용하게 될 떄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공항에 되도록 좀 일찍 가게 된다. 싱가포르는 괜찮을거라고 생각해서 적당히 출발했는데, 내 예상보다도 훨씬 빨리 빨리 진행되어서 시간이 좀 남았다. 그래서 라운지를 방문하기로.

창이 공항을 터미널 간에 스카이 트레인으로 이동하기 쉽기 때문에 꼭 탑승편 터미널의 라운지를 이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움직이기도 귀찮고 해서... 터미널 3에 뭐가 있나 찾아보다가 그냥 괜찮아 보이는 SATS Premier Lounge로 결정.

신용카드 혜택인 더 라운지를 통해서 들어갔다.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꽤 사람이 많았음.

다양한 자리가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쾌적했음.

다양한 종류의 핫푸드들.

락사같은 메뉴도 있다. 보기에도 꽤나 괜찮아보였음.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괜찮아보였다. 아침인데도 다양한 핫푸드를 제공하고 있었고..

음료 진열도 깔끔하다. 나중에 가져다먹었는데 저 요거트도 맛있었음.

주류도 준비되어 있지만 아침부터는 좀...ㅎ

자연 채광을 이용하는 창이공항 터미널 3의 특징을 그대로 공유하고 있다. 저 위쪽은 아마도 직원들 동선이겠지.

여기는 샤워실. 쓰지는 않았고 비어있길래 그냥 사진만 찍어봤다. 저녁 늦게 출발하는 경우에는 여기서 샤워를 할 수도 있어서 좋아보였음.

그리고 담아온 음식... 지금보니 되게 맛없게 찍었다... 아침으로는 거의 먹는 것만 먹는 사람이라서 이렇게 담아왔다. 전반적으로 깔끔해서 아주 좋았음. 혹시나 또 좋은 가격의 항공권이 나온다면 싱가폴을 경유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ㅋㅋ 아무튼 간단한 라운지 리뷰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