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워싱턴DC 까페 Tatte Bakery & Cafe 후기 

USA

by 그리부이 2024. 2. 23. 09:00

본문

짝꿍과 동부 여행을 계획하며, 보통 짝꿍이 숙박과 관광명소를 고르고 나는 이동과 식당을 정하는 편인데, 짝꿍이 꼭 가보겠다고 넣어놓은 베이커리 까페가 있더라고?

그래서 방문해봤다. Tatte Bakery & Cafe. 나름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까페라고.


 


베이커리 까페답게 베이커리 종류도 좀 팔고 있었다. 근데 미국사람들은 다 달달구리 빵만 사더라... 뭔가 약간 이해?가.안갔음.

 


그런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인지 실제로 디저트나 케이크 종류가 엄청 많았다.


음료메뉴판과 음표를 제조하는 곳은 따로 있는데, 정작 주문은 위의 빵 있는 쪽 계산대에서 해야함. ?? 싶었는데 알고보니 브런치 메뉴도 많아서 그냥 주문 창구를 일원화한듯.


원래 짝꿍이 찾아온 것은 브런치 맛집이라고 찾아온거긴한데... 이미 우리는 숙소에서 잘 챙겨먹고 와서 간단하게 커피나 시키고 케잌 한 조각 시켰다. 가게 공간이 뭐 엄청 특이하진 않았고, 그냥 평범한 까페...같았음.


사실은 커피 맛도... 케이크 맛도... 엄청 특별하지는 않았다. 그냥 진짜 까페같은 까페? 깔끔한 느낌 그정도. 맛이 없다는 것은 절대 아닌데, 막 손꼽힐 정도로 맛있지는 않았을 뿐이다.



가격도 20달러 좀 안되게 나왔는데, 우리한테야 비싼 금액이지 이 동네 물가치고는 뭐 그렇게 나쁜 가격도 아니긴 하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아마도 브런치를 시켰어야 했나보다. 짝꿍한테 조금 미안해지는 부분...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