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일랜드 무조건 가야하는 곳, 템플 바 Temple Bar 후기

아일랜드

by 그리부이 2026. 2. 11. 09:00

본문


더블린 여행을 온 사람들이 낮엔 어디를 갈까? 수많은 관광지들에 자기 취향대로 돌아다닐 것이다. 그럼 그 여행자들이 밤엔 어디를 갈까? 아마도 대부분의 여행자라면 템플바에 갈 것이다.

템플바는 특정 가게를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템플바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그 스트릿 전체를 템플바라고 부른다. 이곳에는 전통 아이리시 펍들과 다양한 가게들이 자갈길 옆으로 늘어서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템플바에 있는 수많은 펍, 레스토랑, 클럽, 기념품가게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은 단연 템플바 펍 The Temple Bar Pub. 트리니티 대학의 학장이던 윌리엄 템플의 집이었던 곳이 펍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그래서인지 가게 입구에도 윌리엄 템플의 초상화가 딱. 기념하면서 한 장 찍어봤다.


들어가자마자 일단 기네스. 템플바에 있는 탭들은 더블린의 기네스 공장에서부터 파이프라인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도시전설이 내려온다...ㅋㅋ

꼭 그런 것이 아닐지라도 워낙 공장이 가깝고 엄청난 양이 소비되기 때문에 언제나 신선한 맥주를 마실 수 있어, 확실히 다른 곳에서 마시는 기네스보다 맛있다. 아주 군침을 흚리며 우리도 주문.


한잔 받고 들어가면 공연이 한창이다. 이쪽 펍들에서는 시간대별로 공연들이 이루어지는데, 펍마다 장르도 다양하고 손님들의 반응도 다 달라서 이 펍들을 돌라다니며 구경하는 펍 크롤링이 자연스럽다고.


공연 수준도 아주 훌륭... 둘이서 삼십분씩 무대를 꽉 채우고 가셨다.

 

 

 

 

구린 핸드폰 음질과 화질로 전달이 안되는 것이 아쉬울 뿐...

 




막상 자리를 잡고 앉으면 컵을 치우고 새로운 맥주를 가져다주는 종업원이 돌아다녀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물론 가게에서 매상을 올리기 위함이겠다만 ㅋㅋ 동네 펍들보다 1~2유로 정도 더 비싸긴 하지만 공연값을 생각하면 충분히 낼만한 가격.

더블린에 오신다면 꼭 템플바에 와보시기를 강력히 추천드린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