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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돌아오는 길(발리 응우라라이 공항 출국, 팁)

발리

by 그리부이 2023. 12.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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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야할 시간. 지난번에 왔을 때는 밤늦은 시간에 와서 몰랐는데 공항이 생각보다 굉장히 멋있었다. 발리는 어딜 가도 발리 맛이 난다고 해야되나?



여기저기 재정비중이라 안전띠가 둘러져있긴 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깔끔하면서도 발리 맛이 많이 나는 공항...





짐검사를 먼저 하고 체크인 데스크로 향했다. 근데 줄이 줄이.... 아수라장도 이런 아수라장이 없었음.


공항 내부는 덥고... 비행 시간은 다가오는데 줄은 계속 늘어져있고.... 어차피 다 같은 비행기라서 이 사람들 놓고가지야 않겠지만, 그래도 초조해지고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최대한 참으면서 체크인을 마쳤다.


그렇게 간신히 체크인을 마치고 면세구역으로 이동. 예전에는 밤 늦게 와서 다 닫혀있어 몰랐는데 생각보다 뭐가 많았다.





시간만 있었다면 여기저기 꽤 둘러볼만 해보였고.


PP카드로 입장 가능한 라운지도 보였는데, 뭐 시간도 없고 굳이 갈 이유가... 사실 발리 공항에는 워낙 훌륭한 레스토랑의 분점이 입점해있어 라운지보다는 그 쪽을 추천하는 편이다.



예를 들자면 바로 이 리볼버 같은 곳. 스미냑에 있는 힙한 느낌의 까페인데, 공항에도 입점해있다. 짝꿍은 혼자서 스미냑에 있는 본점에 갔다왔었는데 맛있게 먹었다고.




울프강...뭐시깽이나 하드락까페 같은 가게도 입점해있다. 생각보다 옵션이 많아서, 시간 여유가 있다면 차라리 공항에 일찍 와서 이런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우리는 시간이 빠듯해서 사진만 찍고 바로 비행기를 탔다. 비엣젯을 탔는데, 비행에 대한 후기는 다음 글에서 쓸 예정.

 
떠나는 비행기에서는 타임랩스를 찍어봤다. 여행을 마무리 하는 아쉬움과 아련함을 담아서.... 다음에도 또 만나자 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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