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 의문의 중식 맛집 추시 Chu shi 후기
아침 일찍 발리 섬을 떠나 길리에 도착했더니 어느덧 늦은 점심시간이 되었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 위해 길리 항구 근처의 식당을 찾아갔다. 거리 자체는 멀지 않은데 제대로 포장되지 않은 길에 캐리어를 끌고 가다보니 가는 길이 썩 즐겁지는 않았다. 길리에서 밖에 돌아다닐거면 짐 없이 돌아다니는 것을 추천...조금 걷다보면 입간판이 등장한다. 우리는 추천을 받아서 갔는데, 의외로 되게 ‘본토’의 중식 맛이 난다고...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다. 알고보니 사장님이 장사를 잘하시는지 옆에 다른 가게도 있는데, 그쪽에서는 더 이상 훠궈를 안한다고 한다. 훠궈를 드시고 싶으면 꼭 이쪽으로 오셔야 된다고.메뉴는 위와 같다. 훠궈나 보보 치킨 같은 메뉴를 보면 기본적으로 사천식 요리를 주력으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발리
2025. 2. 1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