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가는 길, (스카이허브 라운지 후기 / TW103 후기)
드디어 시간이 흘러 출발하는 날. 오랜만의 해외여행이라 아주 마음이 설렜다. 짐도 다 싸고, 집을 깔끔하게 치우고도 시간이 좀 남아서 공항에 미리 가있기로 했다. 마지막 해외여행이 22년 가을의 신혼여행이었는데, 확실히 그때보다는 공항도 좀 북적이는 느낌이 들었다. 수치상으로도 항공여객 시작이 정상화의 길로 접어들고 있었는데, 면세점도 열려있고 사람도 북적이니까 이제는 제법 ‘공항’다워졌다. 우리는 오늘 티웨이항공을 타기로 했는데, 6시간 정도의 중거리 노선인데도 LCC라서 밥을 안준다... 밥은 커녕 물도 안준다는 얘기를 들어서 미리 배도 채울 겸 라운지로 향했다. 인천공항에 PP카드나 각종 신용카드 제휴로 입장이 가능한 라운지가 여러 개 있는데,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라운지는 마티나 / 스카이허브..
태국
2023. 7. 1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