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여행 8일차,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 폴스미스LA / 파머스마켓 / 팜파스그릴 / 게티센터
떠날 시간이 되어가니 시차에 적응하기 시작한 우리. 오늘 아침 식사는 클럽라운지에서 먹어보기로 했다. 짝꿍은 괜찮았지만 아침을 많이 먹는 나로서는 어제 양이 조금 부족했기도 했고 미국 내 호텔의 라운지가 궁금하기도 해서 방문해봤다. 뭐 그냥저냥 무난하긴한데 딱히 인상적이지는 않은 조식... 그리고 생각보다 커피가 맛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커피 소비국이라 기본은 할 줄 알았는데, 커피 맛 자체만 놓고 본다면 국내 호텔들이 훨씬 나은듯... 오늘은 건축학과를 나왔던 짝꿍이 짜준 코스로 움직이기로 했다. LA는 서부 최대의 도시답게 멋진 건축물들이 많이 있는데, 바로 이러한 건축물들을 보러다니기로 한 것. 맨 처음 보러간 건물은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이었다. 이 건물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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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