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가는 길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KE 629 Biz 탑승기)
드디어 발리로 떠나는 날, 오후 5시 비행기였지만 뭐 딱히 할 것도 없고해서 점심먹고 바로 공항으로 향했다. 게다가 오늘은 비즈니스 타는 날. 라운지에서 뭉개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이 없기 때문에, 아주 룰루랄라 노래를 부르며 공항으로 향했다. 다들 잘 아시다시피 대한항공과 스카이팀 항공사는 인천공항 2터미널을 사용한다. 그 중에서도 2터미널의 A Gate는 대한항공 비즈니스 이상의 승객 (+상위 티어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체크인 데스크를 운영하는데, 한두번 타봤다고 또 자연스럽게 A 게이트로 향했다. 짐을 부치고 나서 바로 라운지로 향했다. 요새는 PP외에도 드랜곤패스나 더 라운지 멤버스같은 수많은 라운지 이용 카드들이 발급되고 있어서 뭐 대수롭겠냐마는, 그래도 방문할때마다 늘 설레고 즐거운 장소임에..
발리
2023. 5. 2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