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발리 쿠타 후기(Feat. 주니어 스위트)
공항에 밤늦게 내렸지만 정말 수많은 택시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냥 택시를 탈 수도 있었지만 살짝 비싸더라도 편하게 이동하고 싶어서 호텔 픽업을 예약했다. 가격은 1.5배 정도. 우리가 묵을 첫 숙소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발리 꾸따. 당시에는 무슨 프로모션에 뭐에 해서 하루 6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예약을 했었다. 코로나 이전 국내 포포인츠가 그래도 10만원씩은 하는 비즈니스호텔인 점을 고려하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 굉장히 Chill한 분위기였는데, 갑자기 보안검색대가 나타나서 놀랐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 회사 게이트보다도 빡세게 검사했던듯? 2002년과 2005년에 발리에서 큰 폭탄테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꾸따나 스미냑 같은 지역에 있는 비치클럽을 방문하기만 해도 이러한 보안검색을 거쳐..
발리
2023. 5. 2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