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3일차, 세인트레지스 마카오 / House of Dancing water / 스트립 투어 / 하이디라오
사실상 새벽까지 달린터라, 조식당이 열자마자 쌀국수 한 그릇 하고 올라가서 늦잠을 자다 일어나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 느릿느릿 짐을 챙겨서 체크아웃을 하고 세인트레지스로 향했다. 별다른 이유가 있는건 아니었는데, 여러 호텔을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호텔을 2박씩 쪼개서 예약했기 때문이다. 세인트레지스 마카오는 우리가 묵던 쉐라톤 코타이와 동일하게 샌즈 코타이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비가 잠깐 왔는데, 다행히 같은 건물에 있었기 때문에 비를 맞지않고도 호텔을 옮길 수 있었다. 뭐 어차피 스트립 내의 모든 호텔들이 거의 다 실내로 연결되어있긴 하지만 연결통로가 좀 이상한 곳에 있는 경우도 있어서, 엄청 빙빙 돌아가야할 수도 있기 때문에... 건물 옆 동으로 옮겨왔을 뿐인데 로비 인테리어부터 ..
홍콩-마카오
2023. 1. 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