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여행 4일차, 호스슈밴드, 앤텔로프 캐년, 라스 베가스, 코스모폴리탄 라스 베가스 후기
호텔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고 호스슈 밴드가 근처에 있어 바로 향했다. 생각보다 줄을 설 수도 있다고 해서 아침 일찍 나갔는데, 결과적으로 훌륭한 선택이었다. 금세 안개가 껴서 어제처럼 아무것도 안보이기 시작했기 떄문이다.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 올라가야 호스 슈 밴드가 나오는데, 여기서 조금만 더 시간을 지체했다가는 아예 못볼 뻔 했다. 내가 찍을때만해도 아래처럼 나왔는데 짝꿍이 사진을 찍으려는 그 10분 새에 안개가 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바로 이렇게... 눈으로나마 담아서 참 다행이었는데, 밑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른채 올라오고 있어서 참 안타까웠다. 여기까지 와서... 호스슈밴드를 보고 생각보다 놀라던 점은, 정말 그 어떤 안전조치도 되어있지 않았다는 점? 자칫하면 절벽..
USA
2023. 2. 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