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를 떠나며... Feat. 말레 시티 투어
어느덧 떠나야하는 날이 되었다. 우리는 21시 비행기로 말레-도하-두바이로 떠나는 여정이었고, 리조트에서 말레 본섬으로 가는 수상비행기는 15시 30분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가장 늦은 시간 비행은 18시에도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그건 보통 들어오는 사람들이 타고 나가는 마지막 비행기는 대체로 15시 30분쯤이더라. 아마 객실 준비도 해야하고 하다보니 그런 식으로 배정해주는 것 같았다. 고맙게도 레이트 체크아웃을 해줘서, 세시까지 빌라에서 쉬다가 체크아웃을 했다. 지내는 동안 많은 편의를 봐줬던 버틀러가 각종 계산서를 가져와 서명을 하고, 렌탈했던 스노클링 장비 같은걸 확인하고 반납까지 도와줬다. 싸놓았던 짐도 다른 직원들이 미리 와서 옮겨주었고, 방에만 가만히 있어도 모든 것이 알아서 해결되니 너무 ..
몰디브
2022. 11. 15.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