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 벚꽃여행 (1)오사카 돌아다니기
지난 글에서도 말했지만, 취직을 하면 꼭 일본에 가서 벚꽃구경을 해야지! 라고 마음을 먹었던 나는 입사하고 1년이 지나서 연차가 생기자마자 바로 4월 벚꽃시즌 비행기표를 끊었다. 어디를 가볼까 잠깐 고민했지만 짝꿍과 나 모두 오사카/교토 지역을 가보자는 결론을 내려서 바로 발권. 그리고 출발. 간사이 공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시내로 나오면서부터 벌써 벚꽃이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글에서도 말했지만, 수변공원을 추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천천히 걸어가며 구경할만한 산책로가 이미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벌써 신나서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는 우리. 그래도 짐을 끌고 돌아다닐 수는 없으니 빨리 체크인을 하고 바로 다시 나왔다. 벚꽃 시즌은 당연히 일본사람들도 좋아하는 축제 시즌이다. 한강 밤도깨비처럼 여..
일본
2024. 1. 10.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