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맛집 유니언 마켓 Union Market 후기
이번엔 짝꿍이 가보자고 해서 방문한 유니언 마켓의 후기. 일반적인 아울렛과는 다르게 힙스터 바이브를 풍기는 중소형 푸드홀로, 뉴욕의 첼시 마켓 같은 곳을 떠올리면 된다. 원래도 유니언 터미널 마켓이라고, 워싱턴의 유니언 스테이션 뒤쪽에 위치한 조그만 재래시장이었다고. 사실 동네 자체도 약간 낙후된 지역이기는 했는데, 일종의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리노베이션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확실히 주변 건물들에 비해서는 좀 더 세련되고 정비된 느낌. 우리는 겨울에 방문해서 이용하지는 못했는데, 야외 테라스 자리도 있어서 날씨 좋으면 무조건 밖에 나와 앉을 듯 했다. 유니언 마켓의 가게 지도. 사실 규모가 그다지 크지는 않아서, 적당히 돌아다니면서 다 구경할 수 있다. 실제 내부 모습은 이렇다. 밖에는 분명히 ..
USA
2024. 2. 2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