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4일차, 마카오 타워 / 마카오 반도 투어 / 히기크랩
코타이에만 오래 있었더니 몸이 근질근질해졌다. 우리가 코타이를 거점으로 잡은 이유는, 지난번 왔을때 마카오 반도와 구시가지를 다 둘러봤었기 때문이었기 때문인데, 사실 뭐 코타이에서 볼만한거는 다 보기도 했고, 그렇다고 워터파크같은 데를 가기에는 10월의 마카오가 생각보다 춥더라. 희뿌연 날씨를 보면 알겠지만 뭔가 우중충하고 하여튼 뭔가 기분전환이 필요했다. 그래서 마카오 반도로 가기로 급결정. 확실히 여행을 같이 다닐 사람을 구할 때는 서로 성격이 잘 맞아야하는데, 이런 부분에서 서로 쿵짝이 잘맞아서 다행이었다. 스트립에서 마카오 반도로 가는 셔틀도 있었기 때문에 큰 고민없이 일단 탑승. 우선 맨처음 도착한 곳은 마카오 타워였다. 근데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히 사람이 정말 없었다. 국경절이 막 지나서 ..
홍콩-마카오
2023. 1. 2.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