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렌체 호텔 소셜 허브 라바니니 The Social Hub Florence Lavagnini 후기

그리부이 2025. 9. 8. 09:00


밀라노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이번 이탈리아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인 피렌체로 향했다. 연말이라 그런가 피렌체 숙소가 엄청 비쌌는데, 심지어 별로 쾌적한 느낌도 아니었음. 원래는 에어비앤비를 예약할까 했다가 결국 거리가 좀 있더라도 호텔로 가기로. 그래서 고른 소셜 허브 라바니니 The Social Hub Florence Lavagnini 후기 시작.


기차 요금 이슈로... 또 굉장히 이른 시간 기차를 타게 되어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우선 짐만 맡기러 갔다.


고풍스러운 입구에 그렇지 않은 조명.


리셉션 옆에는 타투샵이 같이 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이 한 방에 전달되는 느낌.


중정 공간도 아주 멋이 넘치게 꾸며놨다. 다만 날이 쌀쌀해서 저기서 시간을 보내기는 어려웠음.


시간이 되어 체크인. 여기 엘리베이터를 아주 잘 보고 타야한다. 어떤 객실들은 특정 엘리베이터로만 접근이 가능하다. 본인 객실 번호를 잘 기억하고 타시길.


호텔에 컨텐츠가 참 많았다. 아마도 일부 객실은 호스텔이나, 학생/단체를 위한 도미토리로 운영되는 듯?


일단 객실이 진짜 많다. 다 세보진 않았는데... 번호가 무슨 한 층에 140번이 넘게 있으니... ㅎㅎ


기본 더블룸인 방.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다.


침대 앞쪽으로는 책상도 있고 티비도 있고.


미니바에 있는 것들은 건드리면 큰일나는 법인데, 물이랑 칸투치는 무료로 제공한다. (칸투치는 클래식한 비스코티를 말한다)


창밖으로 보이는 뷰. 우리는 중정 쪽을 바라보는 객실을 받았다. 길가보다 조용하고 좋겠다 싶었는데, 막상 또 날씨 좋을 때는 중정에서 이런저런 행사를 할테니 도로쪽이 나을지도.


깔끔한 화장실. 딱 있을 것 다 있고...


타올 워머도 있다. 나는 주로 속옷 말릴 때 썼음 ㅎ


벌크로 제공되는 어메니티. 그냥 무난무난.


이 호텔의 최대 장점 중 하나일텐데, 수영장이 있고 그 수영장에서 피렌체 두오모가 보인다는 것이다. 해질때쯤 올라갔는데 진짜 멋있었다. 많이들 방문하는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보는 뷰보다 이쪽이 더 좋았음.


뭐 역시 이것저것. 생각보다 호텔에 시설이 많다.


이런 게임룸같은 공간도 있고.


공용주방도 있다. 근데 조리도구는 공용이 아니라 다 개인별로 갖다 쓰는 것 같더라. 정확히 어떤 시스템인지 모르겠음...


이런 코워킹 스페이스도 있는 걸 보니, 장박을 하는 사람도 있는 듯?


위쪽에는 바도 있는데, 저녁에 시간맞춰가면 멋진 라이브 공연도 한다. 한잔 하실 분들은 여기로 가는 것도 아주 좋은 옵션일 듯.


밤에 다시 올라와서 피렌체 두오모를 봤는데, 역시 멋졌다. 이 뷰 때문에라도 예약할만하지 싶다. 깔끔하고 뷰 좋은 숙소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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