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가는 길, GA843 이코노미 리뷰
싱가포르 여행이 끝나고 이제 발리로 이동할 시간. 간단히 아침을 먹고 싱가포르 창이 공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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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거대한 키티가 있길래 찍어봤다. 키티가 벌써 50주년이라니...
뭔가 출국하는 과정을 남겨놓을 생각이었는데, 출국 수속이 너무 빨라서 “어?”하는 사이에 나가버렸다. 그냥 여권 스캔 한 번 하고 나가는 수준. 30초도 안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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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들어온 면세구역. 오늘 탈 비행기는 가루다 항공이라 터미널 3를 이용한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출발하긴 했으나, 딱히 갈데가 없어서 라운지에 가기로. 라운지 후기는 요기 참고
싱가포르 창이공항 라운지 SATS Premier Lounge (Terminal 3) 리뷰 - https://gribouill.tistory.com/m/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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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에서 나와 게이트로 향했다. 싱가포르는 신기하게 보안 검색을 게이트 바로 앞에서 하더라. 뭔가 이 시점에 와서야 ’아 맞다, 보안검색 안했지?‘ 라는 느낌. 게이트별로 운영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쟀건 보안 검색을 거의 기다리지 않고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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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탑승 게이트는 A19. 생각보다 많이 멀리 있어서, 걸어서도 갈 수 있지만 트레인도 운영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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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종 인증. 2시간짜리 근거리 구간이다보니 협동체로 굴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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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짧은 구간임에도 기내식을 준다. 기내식 되게 맛있었음. 보통 근거리 구간에서는 기내식 개판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았는데... 가루다 항공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올라갔다. 다음에도 인도네시아 주변을 여행한다면 가루다타고 갈 듯!